소셜라이브-우리랑코리아, 비대면 영상교육 전략적 제휴(MOU) 체결

△소셜라이브 소기우 대표(사진 왼쪽)와 우리랑코리아 남정화 대표가 비대면 영상교육 전략적 제휴(MOU) 체결 한 뒤 악수 하고 있는 모습.
소셜라이브-우리랑코리아, 비대면 영상교육 전략적 제휴(MOU) 체결

소셜라이브(대표 소기우, 신상훈)는 지난 3일 온라인 한국어 교육플랫폼 전문기업 우리랑코리아(대표 남정화)와 비대면 영상교육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비대면 글로벌 한국어 교육 사업 △외국인 대상 한류문화, 직무교육 등 교육 플랫폼 고도화 등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랑코리아의 남정화 대표는 “당사는 온라인 한국어 화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면서 “다년간의 콘텐츠 연구개발로 한국어를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하는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남정화 대표는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언택트 시대’에 한국에 오지 못하는 해외 학습자들을 위해서도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수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역량 있는 선생님들을 발굴해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셜라이브의 소기우 공동대표는 “글로벌 영상대화 기술에서 표준이 되고 있는 WebRTC 규격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비대면 플랫폼을 올해 상반기 안정적으로 시장에서 검증받았다”면서 “본 협약으로 한류문화를 넘어 한글 자체에 관심과 애정을 갖기 시작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우리랑코리아의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류의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감회가 크다”라고 말했다.

소셜라이브는 비대면 영상대화 및 참여형 방송 플랫폼 전문업체로서 올해 200억 밸류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우리랑코리아와의 협약으로 향후 에듀테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랑코리아의 ‘스터디코리안.클럽’과 소셜라이브의 ‘바바라이브’에 대해 교육 서비스 협업 및 마켓팅 활동 등 전략적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셜라이브는 이와함께 ‘줌’ 이나 ‘웨비나’ 등 외산 기술에만 의존 하고 있는 국내 기업, 단체들도 자사의 플랫폼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0&aid=0002902402